다만 조양호 전 대표는 사내이사직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 신규 선임된 권혁민 대표이사는 정비본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진에어는 올해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에서 역대 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2,798억2,000만원, 영업이익은 531억3,5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20.3%, 55.8% 증가했다.
진에어는 대형기(B777)를 투입하는 등 수익성 극대화, 일본·동남아노선 수요 개발, 2시간 이상 운항 노선에 무료 기내식 서비스 등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