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공개된 커밍쑨 예고편과 티저 예고편만으로도 예비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낸 영화 <탐정: 리턴즈>가 특별한 ‘신장개업 영상’을 공개했다.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
이번 영상에는 최강 추리 콤비 ‘강대만’과 ‘노태수’가 개업한 탐정사무소를 홍보하는 내용이 담겨있어 흥미를 높인다. 두 사람은 절도, 실종, 살인 등 어떤 강력 범죄도 마다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실상은 잃어버린 애완묘 전단지 앞에서 서성거리는 신세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럼에도 이들은 날카로운 추리력과 정교한 분석력을 어필하는 한편, 멘사 출신 전직 사이버 수사대 에이스 ‘여치’를 새롭게 영입해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고의 탐정사무소 탄생을 예고한다.
또한 “무엇이든 해결해드립니다”라는 내레이션에 더해진 자신감 넘치는 ‘강대만’과 ‘노태수’의 모습은 비록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 할 두 탐정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사랑합니다, 고객님. 앞으로도 자주 이용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는 ‘여치’는 당장이라도 사건을 맡기고 싶게 만드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눈길을 끌며, 어떤 능력으로 두 탐정을 사로잡았을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탐정: 리턴즈>는 오는 6월 개봉 예정.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