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은 지난 1·4분기에 매출 매출 236억 원, 영업손실 58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당기 순이익은 37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4%,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91.1% 늘었다. 반면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이 소폭 증가하고, 영업손실이 대폭 축소됐다.서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기존 스테디셀러들과 신작들을 바탕으로 국내 매출(45%)과 해외 매출(55%)이 고른 비중을 차지했다.
게임빌은 글로벌 시장에 2·4분기에만 기대작 3종을 쏟아낸다. 이달 중 출격할 다중접속(MMO) 워게임 ‘가디우스 엠파이어’를 필두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열블러드’, RPG ‘자이언츠 워(GIANTS WAR)’가 본격적인 실적 회복에 나선다.
특히 게임빌의 자체 글로벌 인프라와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로열블러드’는 성장 밸런스와 플레이 동선을 개편하고,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환경에 맞추어 새롭게 업그레이드해 내놓을 계획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앞으로 스테디셀러와 신작의 조화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잇기 위해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