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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 778억원 법인세 부과 취소소송 최종 승소

입력2018.05.11 17:28:35 수정 2018.05.11 17: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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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하이텍(000990)이 세무당국을 상대로 한 770억원대의 세금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DB하이텍은 11일 공시를 통해 “2013년 총 778억원의 법인세 부과 처분이 부당하다면서 서울 삼성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과 관련, 대법원이 원고 승소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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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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