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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기 ‘충돌’ 오른쪽 날개 파손 “사고가 많아서 불안” “큰 피해 없어서 다행이네” 네티즌

아시아나 항공기 ‘충돌’ 오른쪽 날개 파손 “사고가 많아서 불안” “큰 피해 없어서 다행이네” 네티즌아시아나 항공기 ‘충돌’ 오른쪽 날개 파손 “사고가 많아서 불안” “큰 피해 없어서 다행이네” 네티즌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기가 다른 여객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현지 시간)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1터키 이스탄불 공항 활주로에서 터키항공 여객기를 치고 지나가 터키항공 여객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터키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한국 시각 14일 새벽 0시)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 공항을 출발해 서울(인천)로 갈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OZ552편 에어버스 A330 기종 여객기가 이륙 전 활주로를 이동하던 중 터키항공 에어버스 A321 기종 여객기의 꼬리 부분과 부딪혔다.

터키항공 여객기는 착륙 후 공항 터미널로 접근하다가 잠시 멈춘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지 언론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터키항공 여객기는 나란히 서 있는 다른 항공기보다 활주로 쪽으로 더 튀어나온 상황이다.


이 충돌로 터키항공 여객기의 꼬리 부분 스태빌라이저(꼬리 부분의 균형을 잡는 수직 날개)가 부러지면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터키항공 여객기와 부딪힌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의 오른쪽 날개 일부도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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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터키항공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두 항공사 모두 인명 피해는 없으며,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에나 큰 피해 없어서 다행이네” “사고가 너무 많아서 불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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