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투자자들의 시선이 한국을 넘어 미국까지 확장되고 있다. 미국 부동산 시장이 경기 호조에 힘입어 최근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여론조사 기관 갤럽에 따르면 미국인 64%는 여전히 거주 지역 내 주택 가격은 계속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05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로 매도자 우위의 시장 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다.
매물 형태도 다양하다.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는 다운타운에 위치한 주상복합부터 외곽 주택가에 위치한 단독주택, 타운홈, 콘도 등 여러가지 매물이 나와 있다.
서울경제신문과 지엔지파트너스, 미국 LA 드림리얼티 부동산은 미 부동산에 관심있는 투자자들을 위해 이달 19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미국 부동산 투자’ 설명회를 연다.
첫날인 19일에는 미국 드림리얼티의 제이슨 김(Jason Kim) 대표가 미국 부동산 시장의 최근 동향과 흐름,미국 부동산 및 주택 구입 절차 등을 강의한다. 미국 부동산의 특징과 투자시 유의 사항, 최근 한국인들이 관심 갖는 유망 지역 및 우수 학군도 소개한다. 또 세무 상담 (미국 부동산 투자시 보유세와 양도세 등)과 E2, EB5 비자와 영주권 취득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이 밖에 미국 LA와 서부지역의 콘도 및 주택 매물을 선별해 소개하고 미국 소셜 넘버 없이도 외국인 융자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 받아 미국 부동산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전해준다. 20일에는 미국 부동산 매물에 관심있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강의는 한국어로 진행되며 본 강좌 참가자가 미국 부동산을 구입할 경우 강좌 수강료와 미국 왕복 항공요금 면제(선착순) 및 부동산 구입시 모든 행정 절차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석 인원은 100명이며 전화 신청만 가능하다. AT센터 시간당 주차료는 4,200원 이며 대중 교통을 이용하려면 신분당선 양재시민의 숲 역에서 내려 4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참석자 중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 6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는 ‘LA 부동산 투어’도 신청할 수 있다.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사진), 다운타운, 비벌리힐스, 코리아타운 등 투자 및 주거 인기 지역을 투어하면서 주택, 타운홈 등을 직접 답사한다. 왕복 항공비는 개별 부담해야 하며 현지 체류 비용은 600불 정도 예상된다. 투어예약 보증금으로 10만원을 선납부한 뒤 귀국하면 개별 계좌에 환불해 준다.
◇ 일시 = 2018년 5월 19일(09:30~17:00), 20일(13:30~17:00)
◇ 장소 = 양재 AT센터 3층 세계로룸
◇ 수강료 = 2만원
◇ 강좌 및 투어 신청 문의 = 02-416-3672, 02-572-3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