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클리닉·지방흡입 전문 의료기관인 365mc는 지난 11일 기준으로 비만 치료 시술에 사용된 ‘람스(LAMS)’가 30만 보틀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첫 시술을 시작해 30만개가 넘는 주사기로 지방을 빼냈다는 의미로, 람스를 통해 빼낸 지방량은 스타벅스 커피잔(톨 사이즈)으로 약 4만2,253잔 분량이다.
수면마취 없이 특정 부위에서 지방을 빼내는 방식의 람스는 지방흡입 수술과 같은 효과를 보는 게 특징이다. 지난 2014년 미국 최대 미용학회인 ‘AAAM’에 소개됐고 2015년에 김정은 365mc 신촌점 원장이 AAAM 창립 이래 첫 한국인 좌장으로 초청되기도 했다.
김 원장은 “이번 30만 보틀 돌파는 365mc에 대한 고객의 신뢰가 반영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안하고 효과적인 비만치료 방법을 위해 다각적인 연구와 깊이 있는 논의를 거듭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