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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재개발 분양 인기 속 ‘달서 센트럴 더샵’ 분양 ‘기대’

전국에서 5~6월 간 재건축·재개발로 1만7000여 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6월 전국에서 공급 예정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는 28곳 총 3만253가구이며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7017가구가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4099가구)의 4배를 넘는 수치이며, 동시에 2010년대 들어 최대 물량이다.


올해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승승장구는 주목할 만 하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주택 분양시장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6곳이 재건축·재개발 단지다. 평균 346.51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올해 최고 수치를 기록한 ‘e편한세상 남산’(대구 남산재마루지구 재건축)을 필두로 e편한세상 둔산, 복현자이,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재건축·재개발은 도심의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이 노후화된 경우가 많고,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곳이 대부분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풍부한 물량이 예고된 가운데 대구에서 포스코건설이 달서구 본리동 성당보성아파트를 재건축한 ‘달서 센트럴 더샵’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0개 동, 총 789가구 중 전용면적 59, 72㎡ 378가구를 일반분양으로 선보인다.


달서 센트럴 더샵은 달서구 내 주거밀집지역 중심에 들어서는 만큼 인프라가 풍부하다. 우선 덕인초, 성당중, 새본리중, 대구외고, 대건고, 효성여고 등을 비롯해 학원가, 본리도서관 등 교육 여건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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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전통시장 등 쇼핑시설도 가깝고, 두류공원, 학산공원 등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달서구청, 달서경찰서, 달서소방서, 달서보건소 등 관공서도 생활권 내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교통망도 주목할 만 하다. 단지 앞에 10여개의 시내외 버스노선이 지나며, 대구 지하철 1호선 성당못역, 2호선 감삼역도 생활권 내에 있다. 또한, 달구벌대로, 구마로, 순환도로 등으로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고, 남대구IC, 서대구역 (KTX, 광역철도 예정) 등 광역 교통망도 뛰어나다. 성서산업단지, 서대구산업단지 등이 차량 10분대 거리로 가깝다.

특히, 달서 센트럴 더샵은 본리동 일대에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분양으로 높은 희소성이 예상된다. 또한, 달서구 내 10년 이상 노후아파트 비율이 85.65% 이상에 달하는 만큼 지역민들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달서 센트럴 더샵을 시공하는 포스코건설은 한국품질만족지수 주거만족도 9년 연속 1위, 2년 연속 브랜드 고객충성도 브랜드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내 높은 위상을 뽐내는 메이저 건설사다. 특히 다음카카오와 MOU를 통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AI 음성인식을 지원하는 대화형 스마트홈을 적용해 조명, 난방, 가스, 주차위치 등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고, 음악재생, 대중교통, 날씨, 일정관리 등의 생활편의 서비스도 연동될 예정이다.

한편, 달서 센트럴 더샵 견본주택은 달서구 감삼동 103-2(지하철 2호선 감삼역 2번 출구 앞)에 들어서며, 이달 중 분양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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