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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LoL), 아시안게임 공식 시범종목 됐다

2018 아시아게임 종목으로 선정

e스포츠 중 처음…43개국 참가





지난 2017년 세계적인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회인 롤(LoL)드컵 결승전이 열린 중국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의 모습. 4만 관중이 꽉 들어차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인기를 짐작케 한다./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지난 2017년 세계적인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회인 롤(LoL)드컵 결승전이 열린 중국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의 모습. 4만 관중이 꽉 들어차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인기를 짐작케 한다./사진제공=라이엇게임즈


라이엇게임즈는 자사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2018 아시안게임 공식 시범종목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8 아시안게임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및 팔렘방에서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진행된다.


아시안게임 출전 45개국에서 참가하는 LoL 지역별 예선전은 6월 중, 본선 경기는 8월 말부터 진행된다. 예선전을 통과한 8개 팀이 본선행 티켓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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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대만, 홍콩, 일본이 포함된 동아시아 예선전은 치열한 경쟁을 고려해 3장의 본선 진출권이, 이외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및 서아시아 지역 예선전에는 1장씩의 진출권이 주어진다.

재러드 케네디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공동총괄은 “올림픽 대회에서 국가를 대표하는 것은 전 세계 선수들의 꿈이며, 이번 아시안게임 시범종목 채택으로 최고의 LoL 선수들이 그 꿈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아시안게임 LoL 경기 및 중계는 텐센트와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가 공동으로 관리한다. 방송 일정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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