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송언석 전기재부차관 김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들의 사직서가 14일 국회에서 처리되면서 경북 김천시에서도 이철우 의원이 경북지사 선거로 공석이 됨에 따라 전 기획재정부 차관을 역임한 송언석 자유한국당 김천시 당협위원장(55)이 15일 국회의원 보궐선건 출마를 선언했다.


송 전차관은 “세계 경제가 호황을 맞고 있는데 유독 우리나라만 소외되며 제조업 가동률이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를 기록하고 정부가 일자리 정부를 외치면서도 실업률은 최악을 기록하고 반기업, 반 고용 정책을 펴고 있다”고 현 정부를 비난했다. 이에 따라 무분별한 정부지출을 막고 시장 주도의 산업구조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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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차관이 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6.13일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김천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에서 배태호(58·전 한국감정원근무)씨와 무소곡으로 출마를 선언한 최대원씨(62·고려장학회장) 3파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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