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주택대출금리 내일부터 또 올라

잔액기준 코픽스 8개월째 상승 1.80%로 0.02%포인트↑

신규기준은 1.82%→1.79%로 하락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잔액기준으로 8개월 연속 상승했다.


은행연합회는 4월 잔액기준 코픽스가 1.80%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9월 이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잔액기준 4월 코픽스 금리가 오르면서 코픽스 금리에 연동하는 은행권 변동대출 상품 금리도 일제히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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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79%로 전월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 기준은 잔액기준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측면이 있다.


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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