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제네바 주재 北 대사 “북한, 핵무기 실험 금지 위한 노력에 동참”

지난달 20일(왼쪽)과 이달 7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남쪽·북쪽 일대를 촬영한 위성사진 모습 /38노스 캡처지난달 20일(왼쪽)과 이달 7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남쪽·북쪽 일대를 촬영한 위성사진 모습 /38노스 캡처



핵실험장 폐기에 나선 북한이 핵무기 실험 금지 이행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제네바 유엔 주재 한태성 대사는 15일(현지시간) 유엔 군축회의 연설에서 “북한은 핵실험을 완전히 금지하기 위한 국제적 열망과 노력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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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 2003년 일방적으로 핵확산금지조약( NPT)에서 탈퇴하는 등 핵실험을 둘러싸고 국제사회와 마찰을 빚어왔다.

이달 초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NPT의 재검토를 위한 준비회의에서 북한의 NPT 복귀와 비핵화를 요구하는 내용을 포함한 문안이 제시됐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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