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옥스팜코리아 내달 17일까지 대학생활동가 모집

국제 구호 개발 기구 옥스팜 코리아

대학생 활동가 '옥스팜 클럽' 모집

6월 17일까지 모집 후 25일 최종 발표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코리아(대표 지경영, www.oxfam.or.kr)는 인도주의적 국제구호개발 활동에 함께 할 대학생 활동가 ‘옥스팜 클럽(Oxfam Club)’ 1기를 6월 17일까지 모집한다.


2000년 옥스팜 미국 지부에서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19년째 진행중인 옥스팜 클럽(Oxfam Club)은 지금까지 미국 39개 주, 350여 개 대학교에서 871명의 대학생 리더를 배출한 전통있는 글로벌 대학생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현재 미국뿐만 아니라 영국, 호주, 캐나다, 스페인을 비롯해 아시아에서는 홍콩 옥스팜 지부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관련기사



옥스팜 클럽 1기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초부터 6개월간 글로벌 빈곤퇴치를 위한 옥스팜의 ‘가난이 없는 공정한 세상’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 기획에서부터 집행 현장 탐방까지 국제구호개발 활동가로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될 예정이다. 국제구호개발 활동에 관심있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6월 17일까지 이메일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대상자 발표는 6월 25일이다.

옥스팜은 1942년 영국 옥스퍼드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국제구호개발기구이다. 식수 문제 해결이나 식량 원조와 같은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에 있어 가장 실용적이고 효과적이며 혁신적인 방법을 사용해 왔으며, 특히 가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개발과 교육은 물론, 현지 정부 및 다양한 국제기구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정책 입안 등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장선화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