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LG 구광모號 조직 개편 착수

구광모 LG전자 상무구광모 LG전자 상무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인 구광모(사진) LG전자 상무의 경영승계가 공식화한 가운데 조직개편 등 구 상무 중심으로 그룹의 모습이 빠르게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 LG 관계자는 18일 “구 상무가 그룹 현안을 직접 챙기며 주요 의사 결정에 관여할 것”이라며 “구 상무 중심으로 새로운 경영체제가 꾸려진다고 보면 된다”고 조직 개편이 뒤따를 것임을 시사했다. 구 상무는 오는 6월29일 ㈜LG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식 등기이사로 선임되면 현재의 LG전자 B2B사업본부 정보디스플레이(ID)사업부장 자리를 내려놓고 그룹 운영을 총괄하는 새로운 직책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 상무가 어떤 역할을 맡느냐에 따라 그룹 전반의 조직체계와 문화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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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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