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른 가운데 그의 과거 ‘상거지’ 시절이 눈길을 끈다.
윤태영은 과거 드라마 ‘왕초(1999)’에서 거지 캐릭터인 ‘맨발’을 연기했다. ‘맨발’은 조금 모자라지만 착한 거지로, 윤태영이 연기력을 인정받게 된 캐릭터이기도 하다.
실제 윤태영은 ‘왕초’와는 아주 거리가 먼 생활을 해왔다. 그의 아버지는 윤종연 전 삼선전자 부회장이다. 지난 2007년 윤태영과 임유진의 결혼식 때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명박 전 대통령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드라마 기억난다 누구 발가락을 맛있게 빨았던 걸로 기억”,“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왕초’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