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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구재이, 카리스마 내려놓고 허당 등극

/사진=마이콘텐츠/사진=마이콘텐츠



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구재이가 작품 속 ‘배우 카리스마’를 완벽히 내려놓은 ‘허당’ 면모로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구재이는 매주 목요일 9시 온스타일과 올리브 채널에서 방송하는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기획 마이콘텐츠 온스타일, 제작 마이콘텐츠)에서 ‘워너비 트렌드세터’로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구재이는 뷰티 & 라이프에 관한 지식에는 강하지만, 발품 체험에는 약한 엉뚱 면모로 언니 송지효와 동갑 친구 권혁수의 훌륭한 ‘먹잇감’이 되어주고 있어 남다른 웃음을 견인하는 것.

무엇보다 구재이는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에서 가장 많은 별명을 확보한 ‘新 별명 부자’로 캐릭터를 무한 확장시키고 있다. 방송 첫 회부터 쉬지 않고 돌아다니는 모습으로 ‘구뽈뽈’이라는 별명이 만들어졌는가 하면, 어떤 동네를 지나다녀도 모르는 곳이 없는 맛집 전문가이자 미식 마니아의 면모로 ‘먹구재이’라는 캐릭터를 얻었다. 나아가 매 회 진행되는 ‘발품 체험’마다 약간은 어설픈 모습을 선사해 ‘허당재이’로 불리며, 날로 인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러한 구재이의 ‘허당 면모’는 지난 17일 방송한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6회에서 절정으로 드러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스크팩을 직접 제작하는 미션에서 독특한 시트 디자인을 감행해 ‘구바타(구재이+아바타)’로 변신한 것. 이후 ‘구재이 놀리기’에 맛을 들인 권혁수는 마스크팩 시트를 잘라 구재이를 ‘궁예’로 강제 변신시키는가 하면, 송지효 역시 구재이의 얼굴 이곳저곳에 실험적인 디자인의 마스크팩을 붙여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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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제작사 마이콘텐츠는 “출연 중인 드라마에서의 강렬한 모습과는 180도 다른, 구재이의 꾸밈없는 면모가 ‘송.뷰.라’에 큰 활력이 되고 있다”며 “특히 독보적인 데이터베이스를 가진 ‘먹구재이’ 캐릭터로 인해, 방송 후 ‘구재이 맛집’에 대한 문의가 속출하며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아가 “송지효-권혁수와 최고의 웃음 조합을 이끌어내는 ‘신 예능형 캐릭터’ 구재이의 앞으로 활약을 더욱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는 송지효-구재이-권혁수-연우가 스튜디오를 벗어나 야외에서 직접 발품을 팔며 다양한 뷰티&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하는 국내 최초 ‘뷰얼리티(뷰티+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온스타일과 올리브에서 동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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