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인천항에 정박돼 있는 선박화재로 현재까지 당국이 불을 끄는데 총력을 쏟았다.
화재 사고가 난 선박은 5만2422t급 차량 운반 화물선으로, 지난 19일 인천항에 입항에 출항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당국은 불이 난 직후 대응 단계를 끌어 올려 소방차를 집중 배치하고 현재 불끄기에 집중했다.
이를 본 시민들은 “연기로 시야가 안 보일 정도”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시민은 “인천항 선박에서 불이 나서 중구가 온통 유독연기에 휩싸여 있다”고 진술했다.
한편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