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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의 이색 별미 ‘단호박 꽃게탕’




5월은 여러 기념일들이 많지만, 대부분은 가족 구성원들과 관련된 날들이다. 부모님, 부부, 어린이 등 각각의 구성원들을 위한 기념일이 있어,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불린다.

하지만, 가까운 만큼 쉽게 소홀해지기 쉬운 이름이 가족이다. 그래서 가족을 위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선뜻 쉽지 않은 부분도 있다. 이에 가정의 달을 맞이해 그 동안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가족들과 특별히 가볼 만한 곳들을 찾고자 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서울 및 경기도권에서는 서울 근교에 가볼 만한 곳들을 찾는 이들이 많다. 그 중 하나가 인천 강화도다. 각종 관광지와 서해바다의 풍경으로 가볼 만한 곳도 많은 인천 강화도는 각종 해산물들을 즐길 수 있는 섬이다. 이러한 요소로 인해 많은 인천 강화도 맛집들이 자리잡고 있다.

강화도 맛집 진복호 횟집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색 요리들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달달한 단호박이 조화된 단호박 꽃게탕이다. 꽃게는 타우린 성분으로 인해 혈압을 낮추고 혈당 상승을 낮춰 당뇨병 예방 효과가 있다. 심장과 간을 강하게 하며, 시력 보호, 알코올 해독에도 탁월하다. 꽃게는 칼슘도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고, 키토산 성분으로 인해 지방 흡착과 이뇨 작용에 뛰어나 혈압과 콜레스테롤 방지 효과가 있다. 이처럼 영양이 풍부하고 시원한 맛을 주기 때문에 미식가들도 찾는 메뉴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메뉴로는 버터 장어구이가 있다. 장어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한 고단백 식품으로 오리고기, 삼계탕, 전복 등 다양한 보양식 중에서도 단연 으뜸으로 꼽힌다. 또한, 철 성분이 많아 빈혈과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며, 필수 지방산인 DHA와 EPA, 레시틴 등이 함유돼 두뇌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칼슘, 철분 등의 성분이 들어 있어 성장기 아이들의 발육에도 효과적인 식재료로 꼽힌다. 이 밖에도 비타민E, 레티놀 성분이 풍부해 여성들의 피부 미용과 노화 예방에도 효능을 드러낸다. 이러한 요소를 갖춘 장어를 남녀노소 부담되지 않게 먹을 수 있도록 요리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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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갑부’에 나온 농어 요리, 해산물 모듬, 야채 조개찜, 해물 조개찜, 새우 구이, 꽃게찜, 게장 스시, 해산물 물회, 전복 버터구이 등의 메뉴가 있다. 진복호는 메뉴들의 재료가 되는 다양한 해산물을 서해에서 직접 조업한 신선한 재료들만 사용하는 선주 직판 음식점이다. 모든 해산물 요리와 기본 반찬은 직접 만들어 제공한다. 중간 유통 과정이 없어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다.

강화도 맛집 진복호 관계자는 “강화도는 서울 근교에서도 가볼 만한 곳이 많은 곳 중 하나이고, 가까운 바다에서 신선한 재료의 요리들을 찾는 이들의 수요가 많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며, “이러한 고객들의 바람에 맞춰 다양한 요리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화도 횟집 진복호는 강화도 선두 5리 소리박물관 근처에도 신관이 마련되어 있다. 1층은 횟집, 2층은 카페의 형태로 운영되고 100석 이상 규모의 좌식 및 입식 테이블, 넓고 깨끗한 인테리어와 주차 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메뉴인 ‘키즈밀’ 메뉴를 즐길 수 있으며, 키즈 시네마도 설치되어 있다. 식사 후 영수증 지참 시 진카페에서 20%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본관은 신관에서 1키로 내외거리에 있는 선두5리 어시장 안에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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