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북미정상회담 불확실성에 방산주 급등

다음 달 12일 열릴 계획이었던 북미정상회담이 취소되면서 증시에서 방산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25일 오전 9시 6분 현재 빅텍(065450)은 전일 대비 19.32% 오른 4,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대형주에 속하는 방산주도 강세다. LIG넥스원(079550)은 같은 시간 4.6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2.94% 오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047810) 역시 2.51% 상승세다.

관련기사



이 날 방산주 강세는 북미정상회담 취소 영향이 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공개서한을 보내 싱가포트 정상회담 취소를 통보했다. 취소 배경은 북한 성명에 나타난 분노와 적대감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지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