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여기어때, LGU+와 ‘무장애 고객센터’ 구축한다

심정두(왼쪽) 여기어때 서비스운영본부 본부장과 김상무 LGU+ 기업영업담당자가 서울 강남 위드이노베이션 본사에서 ‘드이노베이션 콜센터 시스템 고도화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위드이노베이션심정두(왼쪽) 여기어때 서비스운영본부 본부장과 김상무 LGU+ 기업영업담당자가 서울 강남 위드이노베이션 본사에서 ‘드이노베이션 콜센터 시스템 고도화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위드이노베이션



국내 종합숙박앱 1위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은 LGU+와 함께 고객센터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여기어때는 최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위드이노베이션 콜센터 시스템 고도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심정두 여기어때 서비스운영본부 본부장과 김상무 LGU+ 기업영업담당 등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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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기어때는 콜교환기서버(IP-PBX) 2중화를 통한 볼륨 확대 및 장애 대응, ARS 기능 개편, 녹취파일 서버 용량 증설 등 주요 콜센터 기능을 강화한다. 앞으로 여기어때 고객센터는 LGU+의 기술로, 콜 교환기 서버를 2중화해 장애 발생시 즉시 다른 서버로 대체돼 장애없이 운영된다. 운영 상담번호도 간소화했다. 기존에는 4개의 대표번호로 고객과 제휴점이 함께 고객센터를 이용했지만, 앞으로 고객과 제휴점주 각각을 위한 전용번호로 개편돼 상담연결 효율성을 높인다. ARS 상담원 연결은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줄였으며 녹취 파일 백업을 위한 서버 용량도 증설했다. 개발은 다음달 말 완료될 전망이다. 심정두 본부장은 “처음부터 고객 관점에서 설계해 고객센터 고도화 작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수준 높은 고객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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