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브룩스 “북미정상회담, 지연되는 것일 뿐”

브룩스 “한미동맹, 한반도 평화 정착 원동력으로 활용해야”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다음 달 12일로 예정됐던 북미정상회담이 취소된 것과 관련해 “지연되는 것이지 기회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고 25일 말했다./연합뉴스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다음 달 12일로 예정됐던 북미정상회담이 취소된 것과 관련해 “지연되는 것이지 기회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고 25일 말했다./연합뉴스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한반도 평화체제와 신(新)한미동맹의 정립’ 세미나에서 다음 달 12일로 예정됐던 북미정상회담이 취소된 것과 관련해 “지연되는 것이지 기회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고 25일 말했다.

그는 우리 모두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열리기를 매우 기대했다며 갑작스러운 상황 변화에 대해서는 “한국은 고요한 아침의 나라이면서 동시에 놀라움을 주는 아침의 나라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소나무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흔들리지 않는 남산 위 소나무와 같은 한미동맹의 일부로 임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우려하지 않는다며 “한미동맹은 뿌리가 매우 깊고 튼튼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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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미동맹은 그동안 수많은 훌륭한 유산을 남겼다며 “한미동맹을 한반도에 완벽한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원동력으로 활용할 필요 있다”고 덧붙였다.

/장유정인턴기자 wkd1326@sedaily.com

장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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