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관내 세탁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해 관내 365곳의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한다. 이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마다 세탁업소에 대해 시행하는 위생관리서비스 평가다. 공무원과 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일반현황, 영업자 준수사항(세탁물, 유기용제 관리 등), 권장사항(작업대, 세탁물 인수증 교부 등) 등 3분야 29항목을 평가한다. 처인구는 8~12월에 107곳 대상, 기흥구는 6~12월에 153곳 대상, 수지구는 6~9월에 105곳의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