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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샤이니·AOA·프리스틴V, 동시 컴백…컴백 코드는 '팀 재정비+변신'

샤이니-AOA-프리스틴V/사진=각 소속사샤이니-AOA-프리스틴V/사진=각 소속사



그룹 샤이니, AOA, 프리스틴V가 같은 날 동시 컴백한다. 각각 이전의 이미지와는 차별화된 모습으로 변신을 예고했다.

먼저 샤이니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6집 첫 번째 앨범 ‘더 스토리 오브 라이트 에피소드. 1(The Story of Light EP.1)’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플립톤즈(The Fliptones), 히트 작곡가 켄지(Kenzie), 디즈(DEEZ), 최진석 등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은 물론, 멤버 키와 민호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지난 27일에는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 ‘샤이니 데뷔 10th 애니버서리 ☆ 샤이니 데이(SHINee Debut 10th Anniversary ☆ SHINee DAY)’를 개 및 V라이브 진행으로 팬들과 남다른 만남을 가졌다.

지난해 멤버 종현을 잃은 큰 슬픔을 겪었던 샤이니는 10주년을 맞아 종현의 몫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그 신호탄이 될 첫 번째 앨범의 타이틀곡 ‘데리러 가(Good Evening)’는 1990년대 유행하던 클래식 알앤비 감성과 청량감을 주는 사운드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팝 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노래다.


트렌디한 감각과 독보적인 사랑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샤이니가 EP.1 ‘데리러 가’를 비롯해 EP.2 ‘아이 원트 유(I Want You)’, EP.3 ‘네가 남겨둔 말’로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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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의 탈퇴로 6인조로 재편된 AOA도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빙글뱅글(BINGLE BANGLE)’로 1년 5개월 만에 컴백을 알렸다. 그간 ‘심쿵해’, ‘단발머리’, ‘굿럭’ 등 서머송으로 큰 사랑을 받은 AOA는 이번에도 건강하고 밝은 매력을 드러내는 신곡 ‘빙글뱅글’을 통해 상큼 발랄한 ‘여름 요정’으로 돌아온다.

‘빙글뱅글’은 휘파람 소리와 시원한 기타 소리가 만들어낸 흥겨운 분위기의 곡으로, 남녀노소 따라할 수 있는 신나는 퍼포먼스를 장착해 다시 한 번 여름을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걸그룹 프리스틴은 멤버 나영, 결경, 로아, 레나, 은우 등으로 구성된 유닛 프리스틴V를 출격시킨다. 지난해 프리스틴이 ‘위우(WEE WOO)’, ‘위 라이크(WE LIKE)’로 미국의 학창시절을 연상하게 하는 파워 프리티 콘셉트를 선보였다면, 프리스틴V는 자유분방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타일링 역시 프리스틴 활동 때와는 차별성을 보인다.

타이틀곡 ‘네 멋대로(Get It)’는 프리스틴이 시도하지 않았던 래칫 기반의 R&B 팝 장르의 곡으로, 원하는 것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얻어내는 당당한 매력과 자유분방함, 솔직함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매혹적인 분위기와 카리스마를 장착한 프리스틴V만의 다크 콘셉트도 과연 통할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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