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신강우가 영화 ‘Cafe 푸른 여인’에 캐스팅,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미스티’에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개성 있는 마스크, 댄디한 스타일로 안방극장을 사로 잡은 배우 신강우가 박성수 감독의 신작 ‘Cafe 푸른여인’에 홍기 역으로 출연한다.
‘Cafe 푸른여인’은 서울 생활에 지쳐가던 주인공 혜주가 아픈 엄마의 권유로 고향으로 돌아와 아빠와 함께 푸른 여인숙을 운영하는 과정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신강우가 이번 영화에서 맡은 홍기는 다정하고 따뜻한 성격을 지닌 시골 청년이자 고향으로 다시 돌아온 첫사랑 혜주 곁을 묵묵히 지키며, 방황하는 그녀를 위로하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인물이다.
특히 영화 ‘잡아야 산다’의 반항적인 꽃고딩 4인방의 신재권역부터 드라마 ‘미스티’의 폼생폼사 형사 박성재까지 다소 냉정하고 현실적인 캐릭터들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그가 이번 영화를 통해서 순박한 시골 청년의 순정과 사랑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신강우는 이번 영화 ‘Cafe 푸른여인’을 통해 상대역인 혜주 역에 캐스팅된 국제무대에서 진가를 인정받은 충무로의 기대주 조수하와 호흡을 맞추며, 금년도 들꽃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기주봉과 국민배우 신구, 연기파 배우 김혜리, 김병춘, 인기성우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민응식, CF감독 출신 연기자 오경수등 연기파로 알려진 선배 배우들과 불꽃 연기 대결을 펼칠 것으로 알려져 차세대 충무로 스타로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신강우는 2009년 연예계 데뷔한 이후 드라마 ‘아들 녀석들’, ‘미스티’, 영화 ‘잡아야 산다’, 지코 ‘오만과 편견’, 싸이 ‘좋은 날이 올 거야’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순박한 순정남 ‘홍기’로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 그가 출연하는 영화 ‘Cafe 푸른여인’은 오는 6월부터 모든 촬영을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대게로 유명한 경상북도 영덕에서 올로케이션으로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