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4차 산업혁명 시대 '조직의 전략', 빨리 실패하고 성공경험을 쌓아라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8년 6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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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도처로 확산되고 있다. 이 거대한 물결은 산업과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기업을 비롯한 조직의 변화도 요구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맞춰 조직도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그 방법론을 ‘조직 4.0’으로 개념화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다방면에서 급격한 변화를 불러오고 있다. 그 때문에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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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변수가 많으며 뚜렷한 답을 규정하기 힘든 시대에 조직이 생존과 성공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보다 중요한 전략 중 하나가 ‘속도’다. 지금 실리콘밸리를 상징하는 슬로건은 ‘Fail Fast(빨리 실패하라)’다. 설령 실패하더라도 일단 시도부터 하라는 뜻이다. 급변하고 불확실한 시장에서 ‘계획과 통제’는 더 이상 성공 방정식이 될 수 없다. 과감한 시도, 실패와 시행착오를 통해 성공 경험을 축적하는 것이 필요한 때라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 김윤현 기자 unyon@hmgp.co.kr

김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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