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악성 루머에 급락한 에이치엘비 반등

전일 대규모 유상증자설, 대주주 지분 매각설 등 악성 루머에 급락한 에이치엘비(028300)가 반등했다.


30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에이치엘비는 전일 대비 9.21%(1만900원) 상승한 12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067630)도 전 거래일보다 9.02%(1,800원) 오른 2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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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에이치엘비는 전일대비 15.37%(2만1500원) 하락한 11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 때는 15만1,500원까지 주가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지만 악성 루머들이 돌며 급락한 채 마감했다. 에이치엘비는 ‘대규모 유상증자설’과 ‘대주주 지분 매각설’, ‘임상환자 사망설’ 등이 장 마감을 앞두고 시장에 퍼졌다. 이에 대해 진양곤 에이치엘비 대표는 홈페이지에 “장 마감을 앞두고 회사가 대응하지 못할 시간에 대규모 유상증자설, 대주주 지분 매각설, 임상환자 사망설이 동시 다발적으로 유포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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