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초여름 날씨 "낮과 밤 기온 차 커 건강관리 신경" 식중독 주의

수요일인 30일 한낮 기온이 21~29도를 넘나들면서 때 이른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겠다. 새벽과 오후에는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예정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15∼20도, 낮 최고 기온은 20∼29도로 전날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늘 날씨에 대해 기상청은 “기온이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 써달라”고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돼 강원영동·충북·부산·울산·경남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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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위가 빨리 오는 만큼 식중독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게다가 식중독은 한여름보다 늦봄과 초여름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추세인 것.

야외활동 시 도시락은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운반하고 햇빛이 닿는 공간이나 차 트렁크에 보관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식중독균은 저온에서 잘 번식하지 못하는 만큼 음식을 충분히 익혀먹고 남은 음식은 반드시 냉장 보관하는 게 식중독 사고를 막는 방법으로 알려졌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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