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가 30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됐다./제공=중소기업중앙회.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30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2018 대구경북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지역 중소기업인과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소상공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경북본부는 이날 행사에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대구광역시장·경상북도지사 후보자에게 ‘지방분권 경제 실천을 위한 지역기반형 중소기업 육성 과제’를 전달했다. 전달된 과제는 차세대자동차 본격화에 따른 부품업계 경쟁력 강화, 엑스코 인근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시철도 조속 추진, 뷰티산업 육성, 중소기업 원스탑 서비스를 위한 종합지원센터 설치, 중기제품 판로지원을 위한 대구기업명품관 사용기간 연장 등 5건이다.
행사에서는 또 국가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5명에게 표창장이 전달됐다. 이인형 대구경북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상무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안영현 삼우농기 대표, 류한광 TSR 대표, 이순남 백산산업 대표 등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광옥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회장은 “중소기업이 도전과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