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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VC 요즈마그룹, 상장 준비 뽀로로 제작사 오콘 투자

이스라엘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의 한국법인 요즈마그룹코리아가 뽀로로 제작사에 투자했다.


요즈마그룹코리아는 ‘요즈마 글로벌 펀드 1호’가 지난 3일 오콘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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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콘은 1998년 7월 설립된 20년 업력의 애니메이션 창작 전문 스튜디오로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를 창작한 제작사다. 현재 아이코닉스, SK브로드밴드, EBS와 함께 뽀로로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갈 에를리히 요즈마 그룹 회장은 “뽀로로 브랜드는 100개가 넘는 나라에 수출되고 유튜브에서 매달 2억회 이상 재생되는 등 글로벌 가치가 높다”며 “추가적인 해외 진출이 필요할 경우 요즈마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오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뽀로로 외 다른 신작들이 출시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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