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홍지윤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캐스팅 됐다.
2017년 tvN ‘크리미널마인드’로 데뷔, 수려한 외모와 임팩트있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홍지윤이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 연출 박준화)에서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오지란’ 역으로 캐스팅돼 박서준, 박민영과 호흡을 맞춘다.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 로맨스.
홍지윤이 분하는 ‘오지란’은 도도한 외모와 달리 엉뚱한 매력을 가진 인물. 재계 인사 파티 등에 초대되는 ‘핫’한 20대 셀럽으로 영준과 비즈니스적 관계에서 더 깊은 사이로 발전하길 원한다. 홍지윤은 인형 같은 이목구비로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높이며 자신만의 통통 튀는 에너지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전망이다.
홍지윤은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서 연쇄 납치 살인 사건의 첫 번째 피해자 ‘박인혜’로 등장, 납치 피해자의 공포감을 실감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OCN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에서 ‘한강주’(지수 분) 동생 ‘한소영’으로 분해 애틋한 감정 연기를 펼쳐 존재감을 빛냈다. 이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는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이처럼 성실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홍지윤이 2018 루키다운 신선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홍지윤이 캐스팅된 tvN 새 수목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박서준, 박민영, 이태환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