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경스타 DB그룹 일급비밀의 ‘엠카운트다운’ 출연이 취소됐다.
일급비밀은 31일 출연 예정이던 Mnet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지 않는다. 앞서 출연 라인업에 올렸으나 당일 출연 취소가 된 것.
이는 일급비밀 멤버 이경하가 강제 추행 혐의로 1심 실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진 것에 따른 결과다. 이경하는 데뷔 전 동갑내기 여성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경하가 2014년 12월경 강제추행을 했다며 지난해 고소했다. 지난 24일 열린 1심 재판에서는 이경하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소속사 측에서는 “1차 판결에서 실형을 받은 것은 맞지만 강제추행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8일 항소장을 접수한 상태다.
그러나 항소 여부와 관계없이 출연에는 제약이 생겼다. ‘엠카운트다운’ 이후 타 방송 활동 여부도 지켜봐야 할 부분인 것.
한편 일급비밀은 지난해 데뷔했다. 지난 23일 신곡 ‘러브 스토리’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