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가 어딘데??’가 첫방을 앞두고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이 사막 한복판에서 촬영한 본방사수 독려샷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첫 방송되는 KBS2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탐험중계방송’으로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은 첫 번째 탐험지인 오만의 아라비아 사막에서 42km 구간을 오로지 도보만으로 3박 4일 안에 횡단하는 전무후무한 도전을 펼친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은 챙 넓은 모자부터 선글라스, 묵직한 배낭과 안전화에 이르기까지 만반의 준비를 갖춘 채 사막에 입성했다. 탐험대는 ‘거기가 어딘데??’의 심볼이 그려져 있는 현수막을 맞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파이팅 포즈를 취하며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아울러 열정 넘치는 포즈 뒤로, 설렘과 긴장감이 공존하는 대원들의 표정이 흥미를 자극한다. 고생길이 될 것이 불 보듯 뻔한 ‘사막횡단’을 시작하는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것.
뙤약볕이 쏟아지는 가운데 사람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는 사막 풍경은 마치 탐험대의 험난한 탐험기를 예견하는 듯하다.
한편 KBS 2TV 탐험중계방송 ‘거기가 어딘데??’는 1일(금)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