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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결혼 22년차 산악인 엄홍길 “아내와 산행 한 번도 못해”

엄홍길이 산에서 겪었던 생생한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2일 밤 방송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산으로 가는 예능 ? 정상회담’(이하 ‘정상회담’)에는 세계 최초 16좌 등반에 성공한 산악인 엄홍길이 등반 노하우를 전수한다.




등반 노하우 전수 첫 번째로, 배낭 점검 후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 멤버들. 평지 한번 없이 계속되는 오르막길에도 ‘정상회담’ 공식 등산 구멍(?) 보성이 의외의 실력을 발휘하며 엄홍길 대장의 뒤를 따른다.


뒤따르던 보성이 엄대장에게 “아내와도 이렇게 산행을 한 적이 있냐”며 묻자, 엄대장은 “단 한 번도 없다”며 “아내가 산행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결혼 22년 차에 아내와 한 번도 산행을 해보지 못한 아쉬움이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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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홍철의 “산에서 뭐가 제일 무섭냐”는 질문에 “자연재해가 제일 무섭다. 눈사태나 히든 크레바스가 덮치면 속수무책이다”라고 말하며 엄대장이 16좌에 도전하며 겪었던 산행 스토리를 공개해 멤버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엄홍길 대장의 등반 노하우 및 산행 스토리는 2일 밤 9시 티캐스트 E채널 ‘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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