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4일 대체로 '맑고 구름 많아'…무더위 여전 '대구 31도'

대체로 맑음... 오후부터 구름 많고 흐려져

무더위 한풀 꺾이지만 여전히 더워... 대구 31도

기상청"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 더위 이어지는 곳有"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2일 오후 대구시 북구 침산동 한 도로에 지열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2일 오후 대구시 북구 침산동 한 도로에 지열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후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는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후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이 일본 동쪽 해상의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맑은 가운데 주말 내내 기승을 부리던 무더위는 한풀 꺾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0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보돼 전날보다 낮겠다.


‘대프리카’ 대구의 경우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올라 전날보다 덜하지만 여전한 무더위가 예상된다. 경주, 의성의 낮 최고기온은 31도, 구미·안동·상주는 30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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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와 남해 0.5∼1.5m, 동해 0.5∼1.0m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부터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일부 내륙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더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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