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쇼케이스에는 △극단 맥의 3D 매핑 역사 뮤지컬 ‘학이여, 하늘이여’ △매직큐의 매직 앤 레이저 퍼포먼스 ‘라스베가스 매직 아트쇼’ △지식문화연구소 리멘의 관객 참여형 넌버벌 게임 퍼포먼스 ‘럭키 부산’ △그루잠프로덕션 넌버벌 매직 퍼포먼스‘SNAP’ 등이 참여한다.
최종 작품으로 선정되면 최대 1억원을 지원받는다. 또 단순 공연제작비 지원뿐만 아니라 체류형 관광상품으로의 개발을 위한 지원 사업도 병행한다. 지속적인 사업의 성장을 통해 세계에서 주목받는 관광상품으로의 개발과 동시에 부산에서만 보고 즐길 수 있는 부산발 한류를 만드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부산관광공사는 예상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2018 BOF 메이드인부산은 단순히 일회성 공연 지원이 아닌 부산을 대표할 수 있는 대중문화공연을 만들고, 나아가 상품화해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2018 BOF 메이드인 부산’의 새로운 프로그램인 아트앤컬쳐에서는 지역의 대중문화단체와 문화 예술인의 25 공연과 4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BOF사업단은 국내 여행사와 항공사 등 관광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5일과 8일 서울 티마크그랜드호텔과 부산 아르피나에서 2018 BOF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2018 BOF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국내외 관광객 모객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시아 No.1 한류 페스티벌을 표방하는 2018 BOF는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부산 사직아시아드주경기장과 해운대 구남로 등에서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