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지국제도신도시의 부영 아파트 단지 내 상가 29개 점포가 완판됐다.
부영그룹은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부영 아파트 단지(C2블럭) 상가 입찰 결과를 집계한 결과 평균 경쟁률 8.6대1을 기록하며 총 29개 점포가 완판됐다”고 4일 밝혔다.
명지국제신도시 부영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총 3개동으로 구성돼 있다. 1동 1개층 9개 점포, 2동 1개층 9개 점포(1개 점포 입찰제외), 3동 2개층 점포 12개이다. 점포 1,2동 상가는 5월 29일 입찰을 진행해 다음날 30일 계약을 진행했고 3동 상가는 5월 24일 입찰, 5월 25일 계약을 진행했다.
명지국제신도시 부영 아파트는 2017년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도 1,097가구(특별공급 113가구 제외) 모집에 전체 2만 5,792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23.5대 1을 기록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에서도 핵심 지역으로 개발 전망이 높은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곳을 국제비즈니스 R&D·교육·의료·컨벤션 분야의 메카로 손꼽고 있다. 내년 영국의 명문대인 랭커스터대 한국 캠퍼스 개교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미 이곳의 개발 붐으로 부산지법 서부지원, 부산지검 서부지청, 국회도서관 자료보존관(부산관) 등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