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한의학 간질환 분야 연구과제에 선정돼 7년간 국비 91억원을 확보했다.
대구한의대 간질환 한약융복합 활용 연구센터는 최근 과기부가 기초의과학 연구를 지원하는 ‘2018년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 대학은 앞으로 산학협력을 통해 간장질환 최적화 소재 발굴, 간장질환에 대한 한약·침 병용 연구 및 임상 기반 확보, 간장질환 치료용 소재 제품화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과제는 응용연구 확장 가능성이 높아 한방 의료산업화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대학은 기대하고 있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