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컵 국제친선 핸드볼대회에서 한국팀이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시설공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4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미국 국가대표팀과 한국팀의 경기에서 한국팀인 부산시설공단 비스코(BISCO) 팀이 34대24로 이기면서 대회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팀은 2016년 부산컵 첫해 우승, 지난해 준우승에 이어 다시금 우승을 거머줬다.
지난달 30일부터 열린 이번 핸드볼대회는 미국, 세네갈, 호주, 홍콩 국가대표팀과 부산시설공단 비스코와 일본 미에(MIE) 클럽팀 등 총 6개국팀이 참가했다.
1위에는 5전 전승을 거둔 한국팀이 올랐고 2위는 세네갈 대표팀, 3위는 일본 미에 팀이 차지했다. 미국과 홍콩, 호주 대표팀은 각각 4·5·6위를 기록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