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어바웃 타임’(이하 ‘어바웃 타임’)에서는 이도하(이상윤 분)와 최미카엘라(이성경 분)가 서로의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펼쳐졌다.
최미카가 “내가 당신 이용했다”고 하자, 이도하는 “상관없다. 나 지금 고백하는 거야. 미카가 좋아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최미카에게 키스했다.
이에 최미카는 “좋아요, 연애해요”라며 이도하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어바웃 타임’은 수명 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미카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도하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그려내는 드라마.
사람들의 수명 시계가 보이는 최미카는 이도하를 만나면서 자신의 수명 시계가 멈추는 사실을 알게 된 바 있다.
최미카는 이도하에게 “나는 시한부다. 그런데 당신을 만나면 내 수명 시계가 멈춘다”고 말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