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의 제임스 김(사진) 회장이 중국 IT 전문업체의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중국의 온라인 마케팅 기술 플랫폼 전문업체인 아이클릭 인터랙티브 아시아 그룹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임스 김 회장을 지난 1일자로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아이클릭 인터랙티브는 전 세계 광고에이전시 등에 빅데이터나 온라인 마케팅 기술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돼 있다.
제임스 김 회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를 졸업한 뒤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이후 마이크로소프트(MS) 한국지사장과 야후코리아 최고경영자(CEO), 한국GM 사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