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기름진 멜로’ 제작진 “정려원X이준호 깜짝 호흡 빛날 것”

이준호와 정려원의 알콩달콩 주방이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연출 박선호/제작 SM C&C)가 엇갈리는 로맨스를 그리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지난 방송, 서풍(이준호 분)의 한 마디가 결정적이었다. 단새우(정려원 분)를 좋아하지만, 그만큼 두칠성(장혁 분)도 좋다고 고백한 서풍은 “혹시라도 나 좋아하지마”라는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사랑에 대한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있는 만큼, 단새우가 어떻게 나올지 시청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5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 속 서풍과 단새우는 풍선껌을 불고 있는 모습이다. 서풍의 새 메뉴 ‘다쓰새우 딤섬’의 만두피를 더 쫀득하게 만들기 위한 연구를 하고 있는 것. 어색함을 불렀던 고백을 뒤로한 채, 반죽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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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서풍, 단새우의 꽁냥꽁냥 케미는 본 장면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웍과 국자’ 사이로 케미를 만들던 두 사람이다. 이번엔 풍선껌과 딤섬 반죽으로 또 어떤 색다른 장면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이준호와 정려원의 깜짝 호흡이 빛날 것”이라고 귀띔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기름진 멜로’ 19~20회에서는 호텔 중식당과 정면 대결을 선언한 서풍과 하나로 똘똘 뭉치는 ‘헝그리웍’ 주방 식구들의 모습이 펼쳐질 전망이다. 또한 예고 영상에서는 서풍의 손을 잡는 단새우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밀어내는 서풍. 당기는 단새우. 더욱 흥미진진해진 ‘기름진 멜로’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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