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아이코스 등 권련형 전자담배는 덜 해롭다? 11개월 만에 검사 결과 발표

(출처=연합뉴스)(출처=연합뉴스)



아이코스와 글로, 릴 등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물질 조사결과가 7일 공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유해성 평가결과를 7일 오전 11시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검사에 들어간 이후 11개월 만이다.


평가대상은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BAT 코리아의 ‘글로’, KT&G[033780]의 ‘릴’ 등 3종류다.

식약처는 담배 성분의 국제표준 측정방법인 ISO(국제표준화기구) 방식과 헬스 캐나다(캐나다 보건부) 방식을 토대로 인체에 해로운 니코틴과 타르 등의 유해물질들이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과정에서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검사했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담뱃잎에 직접 불을 붙여 태우는 일반 궐련 담배와 달리, 전용 담배(담뱃잎을 원료로 만든 연초 고형물)를 충전식 전자장치에 꽂아 고열로 쪄서 피우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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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연구에서는 궐련형 전자담배도 타르와 니코틴은 물론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아크롤레인, 벤조피렌 등 발암물질이 검출된 바 있다.

담배업계는 찌는 방식으로 발생하는 증기에는 유해물질이 적게 들어 일반 담배와 비교하면 건강에 덜 해롭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근거 없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 필립모리스가 2017년 5월 28일 아이코스를 내놓으며 국내 첫선을 보인 궐련형 전자담배는 출시 11개월만인 올해 3월 현재까지 1억6천300갑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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