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생인 손주영은 올해 21살로, 울산 대현초, 부산 개성중, 경남고를 나온 왼손투수다. LG 트윈스에서는 유망주로 떠올랐다.
손주영은 2014~2016년까지 3년 동안 윤성빈, 이승호, 최지광등과 함께 부산의 상징적인 투수였다. 최고 146km/h에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특기로 하는 선수다.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도 던질 수 있다.
고등학교 3학년이던 2016년에는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에 차출돼 제11회 아시아청소년야구대회에 참가했으며, 2017년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한편 손주영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8차전 경기에 선발투수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