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차 전문 블루핸즈 1호점이 7일 경남 양산시 상북면에 문을 열었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친환경차 전문 정비업체가 문을 열었다.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의 친환경차 전문 블루핸즈 1호점인 강남현대상용서비스가 경남 양산시 상북면에 문을 열고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블루핸즈는 현대자동차를 전문적으로 정비하는 업체다.
그 동안 버스를 전문으로 수리해 온 강남현대상용서비스는 전기버스 등 상용 친환경차 전 차종을 정비할 수 있는 첨단장비를 갖췄다. 먼저, 고전압 배터리(720V)의 전기를 연료로 사용하는 전기버스 정비시 감전사고를 예방하는 별도의 특수 보호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배터리를 차량 루프에 장착해야 하는 전기버스의 특수성을 감안한 특수 작업장비도 구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동발전 충전차량도 갖춰 전기버스 운행과정에서 발행할 수 있는 긴급상황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과 경남, 울산지역 상용 친환경차의 정비가 편해질 전망이다.
현대자동차는 전국적으로 11곳의 상용 친환경차 전문 블루핸즈를 추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