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에서 ‘제7회 한-광동성 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한진현 무역협회 부회장,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 오양웨이민 광둥성 부성장 등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개방·발전·협력·윈윈(win win)’을 주제로 일대일로, 서비스 무역, 전자상거래, 스마트 제조 등의 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포럼이 끝난 뒤에는 양국 기업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비즈니스 교류회도 진행했다. 이에 앞서 무역협회는 6일 중국 최대 소비도시인 선전에서 우리 수출기업 26개사와 중국 바이어 100여 개사를 초청해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선전은 중국에서도 소득수준이 가장 높은 부자도시로, 프리미엄 화장품·유아용품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