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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인선-이이경 "최근 결별"..1년간의 열애 끝

배우 정인선과 이이경이 열애 1년 만에 결별했다.

사진=서경스타 DB사진=서경스타 DB



정인선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서울경제스타에 “정인선과 이이경이 최근 결별한 게 맞다”며 “앞으로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이이경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이날 본지에 “최근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전했다.

정인선과 이이경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 얼마 후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함께 출연하면서 비밀연애를 해왔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드라마 종영 시점인 지난 4월 밝혀졌다.


이후 드라마 종영 인터뷰,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던 이들은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최근 결별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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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인터뷰에서 정인선은 “(이이경과)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맞다. 시작하는 단계이니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며 “다들 많이 놀라셨다. ‘설마 싶었어’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기는 했지만 감사하게도 작품 중에 저에게 직접 물어보신 분은 단 한 분도 안 계셨다”고 말했다.

또한 “작품을 시작하고 나서는 그분이 바빠야 제가 쉴 수 있고 제가 바빠야 그분이 쉴 수 있었다. 각각 다른 에피소드를 가지면서 A팀, B팀으로 동시에 진행이 돼서 정말 데이트할 시간이 없었다. 그 흔한 사진 한 장 찍힐 시간도 없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인선은 1996년 SBS 드라마 ‘당신’으로 데뷔해 ‘매직키드 마수리’와 영화 ‘살인의 추억’, 드라마 ‘대장금’ ‘빠스껫볼’ ‘맨몸의 소방관’ ‘써클:이어진 두 세계’, 영화 ‘한공주’ 등에 출연했다.

이이경은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 ‘학교 2013’ ‘너희들은 포위됐다’ ‘태양의 후예’ ‘고백부부’ 등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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