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혈액 수급에 작은 도움 되길"…에어부산, '사랑의 헌혈’ 실시

헌혈증서는 어린이 병동에 전달

에어부산이 11일 오후 본사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사진제공=에어부산에어부산이 11일 오후 본사에서 단체 헌혈을 실시했다./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은 11일 오후 강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단체 헌혈 행사를 실시하며 생명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증받은 헌혈증과 직원들에게 개별적으로 기증받은 헌혈증은 백혈병과 난치병 등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전달된다. 김경민(35) 공항서비스팀 대리는 이날 행사로 130 차례나 헌혈을 하는 기록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나누는 활동인 헌혈행사를 매년 열고 헌혈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헌혈 캠페인은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주관하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혈액 부족의 어려움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해마다 모든 그룹사가 함께 실시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2008년부터 단체 헌혈을 해 왔다./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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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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