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몰 은평, '광장시장 먹거리 팝업스토어' 연다

광장시장의 롯데몰 버전… 다음달 말까지 운영

11일 롯데몰 은평 4층 식당가에 마련된 ‘광장시장 먹거리 팝업스토어’에서 고객들이 메뉴를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자산개발11일 롯데몰 은평 4층 식당가에 마련된 ‘광장시장 먹거리 팝업스토어’에서 고객들이 메뉴를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자산개발



롯데몰 은평은 11일 서울의 대표적 전통시장 중 한 곳인 광장시장의 인기 먹거리를 한데 모은 ‘광장시장 먹거리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음 달 말까지 운영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순희네 빈대떡’의 녹두빈대떡과 고기완자를 비롯해 마약김밥, 광장시장 떡볶이, 전통순대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수제 닭꼬치, 깐풍기, 비빔국수, 만두, 햄버거 등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광장시장의 대표적 인기 메뉴인 막걸리도 곧 추가할 예정이라고 롯데몰 은평을 운영하는 롯데자산개발 측은 전했다.

관련기사



가격대도 합리적으로 정했다. 수제닭꼬치가 3,500원인 것을 비롯해 마약김밥(4,000원), 광장시장 떡볶이(4,000원), 고기완자(7,000원), 녹두빈대떡(8,000원) 등 대부분 메뉴의 가격이 1만원 이하다.

매장은 롯데몰 은평 4층 식당가에 들어선다. 김경태 롯데몰 은평 점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롯데몰 은평이 그간 진행해 온 상생활동의 연장선상에서 전통시장의 별미를 자연스럽게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몰링족들에게 전통시장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맛집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