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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삼촌"…장신영♥강경준, 12살 아들 정안 최초 공개

/사진=SBS/사진=SBS



배우 장신영 강경준 부부가 아들을 최초로 공개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장신영 강경준 부부의 결혼식 모습과 신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와 함께 12살이 된 장신영의 아들 정안이 처음으로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결혼식 당일 하객들 앞에서 “지난 5년 동안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앞으로 서로를 평생 아끼고 소원해지지 않는 셋이 되겠다고 맹세하겠다”고 혼인 서약서를 낭독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진 결혼반지 증정식에는 장신영의 아들 정안이 깜짝 등장했다. 강경준은 “우리가 결혼해서 행복하게 키운다고 해도 아이 미래는 걱정됐다”며 “나중에 우리를 부끄러워할 수도 있고 스스로 속상해할 수도 있지 않냐”고 정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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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공개된 일상에서도 강경준은 정안을 살뜰히 챙겼다. 일어나자마자 정안의 아침밥을 준비하는가 하면, 등교 준비부터 배웅까지 담당했다.

강경준은 정안이 아직은 아빠가 아닌 삼촌으로 부른다고 고백하면서도 “6살 때부터 봤다. 서로 묵묵히 좋아하다 보니 이제는 너무 좋은 사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정안이가 절 찾아주는 게 고맙다. 아이 마음은 싫으면 싫은 건데, 오히려 좋아해 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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