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이상민과 김일중, 박지우, 빅스의 라비가 출연했다.
이혜영은 앞서 한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상민을 언급하며 다시 음악을 하길 바란다는 응원을 보낸 바 있다.
이혜영은 당시 “이상민 씨가 예능을 너무 잘하더라. 그렇지만 음악적인 소질이 너무 아까워서 어느 정도 시간이 되면 다시 음악을 하셔서 본인의 재능을 많이 보여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었다.
이에 대해 이상민은 “다른 프로그램 녹화를 하느라 그 방송을 못 봤다”며 “인터넷 검색창에 실시간 검색어가 남다르더라. 내 이름과 내가 작곡한 음악도 떠 있어서 당황했다”고 전했다.
이어 “말하기에 조심스럽다. 이미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고, 본인의 삶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음악인으로서의 컴백을 묻는 말에 “아직 그 시작할 시점을 못 찾고 있다. 음악이란 내게 소중한 존재”라며 “이때다 싶을 때가 올 것 같다. 나의 마지막 직업은 음악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상민과 이혜영은 2004년 6월 19일 결혼했으나 1여년 만에 이혼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